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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문회 영상] 강경화 "위안부 합의, 피해자 중심 배상 없었다"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강창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 />위안부 문제 말이죠. 절차, 과정, 내용이 아주 잘못됐어요. 단 하나 취지와 정신은 좋습니다. 우선 양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 취지, 정신 그리고 아주 우경화된 아베 총리가 사과한 것, 이거 아주 좀 큰틀에서 좋다고 봐요.<br /><br />그런데 하나하나 문맥을 보면 말이죠. 영어 잘하시니까 영어로 잘 번역이 안 될 정도의 문맥을 쓰고 있어요. 이게 일본인의 교묘한 언어 마술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.<br /><br />한 예를 들어서 위안부 동원을 했는데 동원의 주체가 없어요. 일본군의 관여라는 용어 하나 쓰고 있어요. 관여와 주체는 다릅니다. 누가 동원했는지 그게 없어요.<br /><br />합의문에. 영어 번역이 불가능합니다, 그게. 그런 것들. 다음에 돈 10억 엔을 받았어요. 이게 엄청나게 할머니들의 명예를 더럽힌 게 됐어요. 또 대한민국의 국민의 자존심을 흔들어버리는 게 돼버렸어요.<br /><br />여기에 돈 문제가 개입되는 바람에 그래요. 그리고 불가역적 최종적 해결을 쓸 수가 없는 겁니다. 이걸 어떻게 외교 문서에 이런 걸 쓸 수가 있는 겁니까?<br /><br />역사는 계속 되고 있는데... 그리고 어디 밀실에서 도둑질 하듯이 밤에 전화해서 당사자 의견도 묻지 않고 발표하는 게 어디 있어요?<br /><br />그래서 저희들은 처음부터 이것은 국제법적인 절차, 과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법적인 구속력이 없다고 계속 주장했던 겁니다, 그 당시부터 그래 왔어요.<br /><br />또 하나, 왜 전 정부에서 실패를 했는지 압니까? 양국 간에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죠. 영토 문제, 역사 문제, 위안부 문제, 일제시대 강제징용 당하신 분들의 권리 회복 문제 등등 많습니다.<br /><br />사할린 동포 문제. 그런데 첫 단추를 잘못 꿰어서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 이렇게 해 버려 가지고 한일 관계가 이렇게 꼬여버린 겁니다. <br /><br />1965년도에 문제가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 때문에 정상회담 제대로 한 번 해 본 적이 없는 이런 꼴이 돼버렸습니다.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한일 간에 계속 대화를 해야죠. 그런 문제. 그래서 아주 잘못됐다.<br /><br />그런데 해결 방안 이야기를 했더니 아주 원론적인 얘기에 그치고 있어요. 그쪽 오로지 인권 문제,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민적 정서, 이 답변 외에는 하나도 못하고 있다, 이런 식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시간이 돼서 이제... <br /><br />[심재권 / 국회 외교통일위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71414427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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